 |
| 김용화 도의원 |
김용화 전북도의회 부의장(군산1)이 6일 개회돼 16일까지 계속되는 제264회 임시회에서 새만금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쏟았다.
도의회 새만금지원특별위원장이기도 한 김 부의장은 이날 새만금지원특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새만금방조제 도로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때인 만큼 보다 많은 신경을 써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김 부의장은 6일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등 새만금사업과 관련된 유관기관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방조제상의 도로가 개통되기 전에 이용자들의 편익시설과 앞으로 국제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지 등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새만금사업은 전북의 세계화를 이루는 첩경인 만큼 도의회 차원의 꼼꼼한 점검이 요구된다는 김 부의장은 오는 13일 현지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새만금방조제 편익시설물 점검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도 그래왔듯이 군산시민을 비롯한 전북도민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이 밑받침돼야 새만금사업의 성공적 완공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김 부의장이 올 들어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군산공항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전북과 국가 경제발전의 르네상스를 가져다 줄 새로운 기회이어서 신항 건설에 의한 해상물류와 고속도로, 철도를 연계하는 육상 물류에다 항공물류의 시너지 효과를 더한다면 동북아 복합물류허브가 될 것이므로 군산공항의 활성화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도내 각 시군에 다문화 가족이 매년 증가추세인 점을 주시해야 한다는 김 부의장은 이들의 정착과 자녀양육에 대한 한층 더 효율적인 지원방안이 요구된다며, 실질적 도움을 주는 지원 사업을 강화해 실생활과 직결되는 효과가 나타나도록 추진하는 것이 옳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