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종무식 행사에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로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 및 동호인들의 친목유대 강화와 화합을 통한 생활체육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한 해 동안 힘써온 43개 종목별 연합회 임원과 각 클럽회장단, 그리고 시민의 여가시간을 이용 건강증진에 앞장서 온 광장 지도자를 포함한 생활체육회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2010년 한 해 동안 추진사업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생활체육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도 제시하며 자축하고 교감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생활체육 발전에 노력해온 유공자를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서동석 회장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사회 분위기가 경직된 상황에서 우리 생활체육인들이 더욱 더 화합함으로서 가정이 건강하고 군산시가 건강하며 나아가 국가가 건재할 수 있다”며 “올해 잘 마무리 하고 다가오는 신묘년에는 더욱 열심히 뛰자” 라고 다시 한번 화합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