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재 군산경찰서장과 이태세 군산원협 조합장(우측 두번째)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업무 협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군산원예농업협동조합은 범죄피해로 인해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군산원협에서 사용하는 현금봉투에 “청렴 韓 세상 군산경찰·군산원협이 앞장서겠습니다” 하는 문구를 삽입해 사용하기로 협약했다.

남기재 경찰서장은 이 자리에서 “군산경찰은 범죄피해자의 상처까지 치유해 줄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도움을 주신 군산원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