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강희성 총장과 유영주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산학협력을 통한 동반관계를 정립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대외경쟁력을 제고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정기적인 세미나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 필요한 인적 교류 및 시설활용, 정책개발을 통한 공동연구, 현장실습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교육과 사업의 협력을 약속했다.

강희성 총장은 이 자리에서 “우슈연합회가 발족하여 길지 않은 역사임에도 꾸준히 국민의 생활체육 및 엘리트 체육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며, 우슈 국가대표 선수들이 많이 재학하고 있는 호원대학교도 우슈 발전을 위해 인력과 장소 제공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우슈연합회는 지난해 1월 국민생활체육으로 인준과 함께 발족해 우슈경기 7종목(장권, 남권, 태극권, 도술, 검술, 창술, 곤술)이 채택되면서 국제 스포츠계 공인종목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전국우슈연합회에는 478개 클럽 1만7516명의 우슈동호인이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미등록 동호인을 합하면 우슈동호인은 3만 여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