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23일 2009학년도 대입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680명 모집에 4756명이 응시해 6.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분야 중 실용음악학부가 84명 모집에 3081명이 지원, 36.68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이어 올해 신설된 간호학과가 17명 모집에 366명이 지원해 21.53대1의 경쟁률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와함께 자동차기계공학부가 16명 모집에 68명이 지원 4.25대1, 작업치료학과14명 모집에 58명이 지원 4.14대1, 국방과학기술학부 30명 모집에 105명 지원해 3.5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IT등 정보통신 분야와 태권도 및 스포츠레져분야 등은 지원율이 저조했다.

오형근 입학홍보처장(디자인학부 교수)은 “수험생들이 전체적으로 취업률에 맞는 선택은 물론 개성과 웰빙 등 미래 지향적인 학부․과로 소신지원을 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