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22일 17시 10분 현재  201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642명 모집에 7732 명이 응시해  12.0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분야 중 역시 2pm의 멤버 준호, 우영, 찬성과 장재인 등 스타급 연예인을 길러낸 실용음악학부가 70명 모집에 4065명이 지원해 58.07 대 1의 경쟁력을 보이며 전국적인 학부로서의 명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또 부드러운 카리스마 박칼린 교수가 있는 방송연예학부 역시 53명 모집에 1015명이 지원해 19.15대 1일 기록 했다.

이 밖에도 전기 공학부가 5명 모집에 73명이 지원(14.6:1)했으며, 건축학부가 8명 모입에 95명이 지원해 11.88 대1을 기록했으며, 보건학부 중 간호학과가 35명 모집에 313명이 지원해 8.94 대 1을 보이는 등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정시모집에 대한 오형근 입학홍보처장(디자인학부 교수)는 “수험생들이 전체적으로 개성이 반영된 방송연예학부와 미용예술학과가 높은 지원율을 나타냈으며, 국방기술학부와 보건계열, 자동차관련 학부 등 취업률에 맞는 선택을 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원서접수를 마감한 정시모집 전형은 실기 및 면접전형을 2011년 1월 11일(화)부터 실시하며, 1월 26일에 호원대학교 홈페이지 (www.howon.ac.kr)를 통해서 발표를 한다. 또 최종등록은 2011년 2월 7일부터 9일 까지 마쳐야 한다.



박진호 기자 (jer@hanmail.net)